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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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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석심이시아

산속에서

2024화선지에 먹, 한국화물감70 x 135 cm

작가 노트 (Artist Statement)

나희덕 시인의 시 '산속에서'를 캘리그라피로 옮겨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멀리 보이는 한줄기 빛으로도 큰 힘을 얻게 됩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한줄기 희망만이 있다면 험하고 어두운 길도 걸어나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를 읽으며 마음에 담긴 희망을 화선지에 옮겨 담고자 했습니다. - 제25회 계양미술대전 / 입선

Audio Guide

AI Docent

화선지 위로 번져나가는 푸른 묵색이 마치 새벽녘 안개에 싸인 심산유곡의 고요함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합니다.

화면 상단에 솟아오른 산봉우리 사이로 점점이 박힌 노란 빛무리들은 나희덕 시인이 노래한 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 만난 유일한 구원의 손길처럼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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