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folio

바람이 지나간 자리

포트폴리오로 돌아가기
바람이 지나간 자리
백선정은정

바람이 지나간 자리

2026죽지에 먹, 한국화물감27x27cm, 25x25cm

작가 노트 (Artist Statement)

경계 너머에도 바람은 흐르고, 잊힌 이름에도 다시 꽃은 피어난다. 무언가를 지우고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자리의 흔적을 바라보고 기억하는 것. 그 기억이 다시 서로를 향한 마음이 되고, 작은 연대가 되기를 바랐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는 결국 무엇이 남았는가를 묻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상처만이 아니라, 다시 피어날 마음 하나가 남아 있기를 바란다.